새해 초 H형강 수입이 시작됐다. 바레인산이 주춤한 가운데 전월 보다 소폭 뒤쳐진 모양새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1월 10일 기준 H형강 수입량은 1만 91톤을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 1만 2,956톤과 비교하면 2,000톤가량 소폭 줄어든 실적이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산이 6,409톤(612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본산은 3,652톤(546달러)가 수입됐다. 바레인산은 28톤(612달러)를 수입하는 데 그치면서 월초 강세를 보이지 않았다.

사이즈별로는 소형 5,527톤(571달러), 중형 4,528톤(609달러), 대형 36톤(684달러)순으로 각각 수입통관 됐다.

평균단가는 톤당 588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최고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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