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H형강을 활용한 합성기둥 공법 양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세움구조엔지니어링이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HC-Column)’실대형 실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기존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은 강관 혹은 강재를 냉간 성형 후 폐단면(Closed section)에 콘크리트를 충전하는 공법으로 콘크리트와 강재의 합성효과에 의해 기존 기둥 대비 작은 단면에도 불구하고 하중을 지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다만, 수평부재인 보와 만나는 접합부의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 공정이 발
미국산계약 소식 없음.러시아산계약 소식 없음.일본산계약 소식 없음. 수요산업과 제품시장 부진에 국내 철 스크랩 수요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기존 계약 물량도 뒤로 미루는 분위기로 파악된다.국산기대감을 한수 접어둔 상황이다. 상당기간 지속된 부진에 시장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시장 어디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듣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는 가격적인 측면에도 나타난다. 중부권에서 이달 들어 2번째 가격인하를 발표했고 이를 따라 유통가격도 빠르게 내려갔다. 남부권은 가격 변동이 없었지만 가격인하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차주 가격 하락
남부지역 제강사 철 스크랩 입고량이 가격인하 소식에 맞춰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업계에 따르면 24일 기준 남부지역 제강사 일일 입고량은 약 1만 1,900톤으로 추산된다. 순차적으로 가격인하를 진행함에 따라 8,000톤 중순까지 내려갔다가 가장 뒤늦게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이 가격인하에 합류하면서 다시 입고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업체별로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합산 입고량이 6,800톤, 한국철강 2,800톤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 한국특강의 경우는 2,300톤으로 증가폭이 다소 적었다.25일부터 가격인하가 진행된
금주 H형강 시장은 희미한 하락지지선이 형성됐으나 그나마도 위태로운 상황이 연출됐다.업계에 따르면 금주 시중 H형강 유통가격은 국산 중소형 기준 106만 원~108만 원까지 넓게 형성됐다. 일부 하락세를 주도하는 최저 가격의 경우는 이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지난주와 큰 변화는 없었다.문제는 수입산 제품가격이다. 그간 적절한 가격방어로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수입산 제품 가격 하락폭이 금주 들어 다소 가팔라졌다.구체적으로 베트남산의 경우는 101만 원 내외, 일본·바레인산은 98만 원, 중국산은 97만 원
세아베스틸이 25일(목)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단, △생철압축 △생철A,B,L △슈레더B,C △길로틴A,B는 제외하고 하치장 매칭 생철압축은 톤당 2,000원 인하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누구도 바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공장 비가동을 늘리겠다고 공언한 대형 철근 제강사들의 발표는 바닥을 더욱더 흔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금주 수도권 지역 구좌업체 톤당 평균 야드 매입가격은 △생철 41만 5,000원 △중량A 39만 원(-3,000원) △경량A 34만 7,000원(-4,000원) △선반A 30만 5,000원(-1,000원) △선반C 29만 9,000원(-3,000원)으로 집계됐다.영남권은 지난주와 크게 달라진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생철
국내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늘어났지만 평년보다는 다소 적은 양으로 확인된다. 다만, 제품시장 부진 영향으로 부족감은 느껴지지 않는 분위기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강사 금주 철 스크랩 재고는 총 87만 2,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1만 톤(+1.1%)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와 남부 지역의 재고 증감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두 지역 모두 증감폭이 크진 않았지만 중부지역은 소폭 감소했고 남부지역은 증가했다.구체적으로 금주 중부지역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는 47만 8,000톤
현대제철이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와 함께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지난 4월 4일(목)부터 15일(월)까지 지역 언론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공개모집된 20명의 학생들은 4월 20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16일(일)까지 활동하게 된다.학생들
세아창원특수강이 24일(수)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가격을 톤당 1만 원 내린다.
국내외 철 스크랩 산업의 최신 현황과 미래 전망을 살펴보고 앞으로 철 스크랩 산업이 마주하게 될 현안 과제에 대해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스틸앤스틸과 한국철강자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4 S&S 철 스크랩 세미나’가 오는 5월 9일 13시부터 KTX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금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으로 인해 나타나게 될 변화는 물론이거니와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당면한 과제들까지 거시적인 시점과 미시적인 시점으로 철 스크랩 산업을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체적인 프로그램은 1부와 2부
국내 철 스크랩 가격의 방향성이 애매모호하다. 추가적인 하락세를 내다보는 시선이 적지 않지만 지난 1월 말 이후 거의 매주 하락세가 진행된 탓에 시장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에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대표적으로 제기되는 추가 하락요인은 부진한 제품 수요다. 철 스크랩으로 제작하는 철근과 H형강 수요에 대한 선행지표가 올 1분기까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실제 최근 국토교통부에 나타난 건축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 인허가 연면적은 2,075만 ㎡, 철골 건축물 인허가 연면적은 838만
현대제철이 철근 가공 로스물량이 유통시장에 유입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마련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현재 3%인 철근 가공 로스율을 1.5%로 축소하고 로스율 축소에 따른 보전 차원으로 가공비를 1만 원 인상한다는 방침이다.다시 말해 △기존 가공비 6만 원에 현물 3%를 로스로 지급하는 방식을 △가공비 7만 원에 현물 1.5%를 로스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셈이다.철근 가공 시 건설사가 지급하는 3%의 로스가 제품으로 둔갑해 유통시장에 판매되는 양상이 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함에 따라 로스율 조정 필요성이
현대제철이 올해 국내 철근 시장 수요에 대한 계획을 재점검하고 이에 대응해 제품 생산량을 하향 조정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철근 생산공장 비가동 일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인천공장 105일, 당진공장 100일, 포항공장 12일 외에 △4월에 인천공장 9일, 당진공장 4일을 포함해 총 13일을 추가 비가동하고 △5월과 6월에는 당진공장을 각각 5일씩 비가동할 계획이다.특히, 당진공장의 경우는 재고 수위에 따라 비가동 일정을 추가로 늘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경우 국내 최대 철근 생산거점 중 하나라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이 오는 25일(목)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지난해 철 스크랩 구좌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1% 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업체들도 왕왕 눈에 띄어 사실상 손에 쥔 것 없이 흘러간 한 해다.금융감독원에 공시한 국내 철 스크랩 구좌업체 35곳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매출액은 약 4조 6,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35곳 중 33곳의 매출액이 감소했다. 외형적으로 몸집을 키운 업체는 2곳에 불과한 셈이다. 특히, 28곳이 두 자릿수 이상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영업이익
현대제철이 최근 H형강 유통가격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는 일부 유통업체의 저가 판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과도하게 낮은 유통가격을 제시하는 일부 유통업체의 영업방침을 방관하지 않고 익월 마감 시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장에 전했다.생산업계의 적자손실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저가판매를 용인할 수 없는 주된 배경으로 손꼽힌다.실제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나타나고 있는 데다가 중동 지역 정세불안으로 에너지 원가와 물류비 상승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원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
일본 동경제철이 19일(금)부터 우츠노미야 공장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1,0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나타난 인하소식이다.H형강을 생산하는 우츠노이야 공장은 이달 초 제강라인에서 설비 고장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금번 구매가격인하는 이에 따른 재고 조정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우츠노미야 공장은 오는 4월 말 복구될 전망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공장이 오는 25일(목)부터 생철류와 슈레더 A,B를 제외한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3월 판매 마감계산서가 전달된 이후 저가와 고가의 격차가 여전히 확대된 가운데 소극적인 판매 분위기가 시장을 감쌌다.업계에 따르면 금주 시중 H형강 유통가격은 국산 중소형 기준 107만 원 내외에서 거래되며 지난주 대비 눈에 띄게 가격이 낮아졌다.수입산의 경우도 베트남산이 103만 원 내외로 가격이 하락했으며, 나머지 일본∙바레인, 중국산의 경우는 97~98만 원 내외서 가격이 제시됐다. 단 10~12m 정축 규격의 경우는 더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4월 들어서도 수요가들의 고가 인식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매기가 살아나지 못했다. 다
포스코 광양, 포항 제철소가 19일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