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60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645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52.56으로 전일 대비 0.09%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66.41으 전일 대비 0.22% 상승한 반면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47.09로 전일 대비 0.08% 하락했다.

빌릿 부족 구도는 여전하지만 하공정 업체의 마진 위축으로 고가 거래 성사율이 떨어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빌릿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섰으나 가격은 고점 수준일 것이며 반등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174위안으로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선물시장은 강세나 현물시장의 경우 동절기 한파 때문에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수요가 감소한 북쪽 지역의 물량이 공급이 타이트했던 남쪽 지역으로 넘어가면서 수급 균형이 맞춰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강재 가격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108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위안 상승했다.

선물 시장은 약세를 기록 중이며, 현물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퍼지고 있다. 다만 재고 부담이 적은 상황에서 메이커들도 인하를 꺼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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