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6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670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52.03으로 전일 대비 0.42%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65.53으로 전일 대비 0.52%,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46.93으로 전일 대비 0.51% 상승했다.

하공정 업체가 복귀하면서 공급 부족 정도가 더 커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159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선물 시장 강세가 지속 중이다. 다만 강우·강설이 발생한 일부 지역의 경우 거래가 저조한 편이다. 생산량과 재고는 감소했으나 재고 감소 폭이 위축된 상황이다. 명목 소비량도 줄면서 수요 역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강재 가격이 고점에서의 조정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09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7위안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농촌의 자동차 소비 촉진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판재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북방 지역의 물량 남하, 일부 지역을 강타한 한파 등 불확실성 때문에 열연코일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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