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순 H형강 수입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11일까지 수입된 H형강은 1만 1,583톤으로 집계됐다. 전월 1만 5,733톤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들었다. 평균 단가는 지난달 대비 13달러 상승한 539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기존 3파전을 이루던 일본, 베트남, 바레인 중 일본과 베트남이 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이 6,200톤으로 수입량이 가장 많았으며, 일본이 5,298톤으로 뒤를 바짝 쫒았다. 나머지 기타 국가에서는 85톤이 소량 수입됐다.

사이별로는 소형이 6,509톤(527달러), 중형이 4,401톤(540달러), 대형 670톤(654달러), 기타 규격이 3톤(1,030달러)씩 각각 수입통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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