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이하 철근가공조합)이 국내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실태조사를 올해 안에 끝낸다는 각오를 밝혔다.

철근가공조합은 최근 9대 임원진을 선출하며, 첫 번째 과제로 가공업체들의 전체 생산량이 얼마나 되는지 실태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공철근 생산량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추후 생산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나아가 가격 협상 시에도 설득력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현재 조합 회원사를 중심으로 직접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는 가공 설비업체의 도움을 받아 생산량을 파악하고 있다는 게 조합 관계자의 전언이다.

조합 관계자는 “가공업체 실태조사는 가공업계의 권리를 격상시키기 위한 첫 걸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 조사를 끝마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근가공조합은 실태조사 외에 철근 가공에 필요한 철사(반생이), 스트레치 필름, 꼬리표 등 소모품을 위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수요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
◇ 스틸데일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