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철근 제강사가 6월 총 111일 간 공장 휴동에 들어간다. 전체 휴동일수는 지난달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이 달에도 역시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동국제강 인천 1압연 등 생산성이 높은 공장들이 비가동 계획을 세웠다.

다만 다수의 제강사들이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생산일정이 변경될 여지는 충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체별 휴동일수를 살펴보면 현대제철은 총 31일 간 휴동한다. 공장별로 인천 소형은 보수일정을 포함해 13일, 인천 2압 5일, 포항봉강 7일, 주력 공장인 당진은 이달 6일 동안 휴동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4일 간 쉰다. 특히, 인천 2호 4일, 포항봉강은 10일로 지난달과 동일한 반면 생산성이 높은 인천 1호의 경우 10일 간 휴동계획이 잡혀 지난달 보다 휴동일수가 소폭 늘었다.

대한제강의 휴동일수는 총 17일이다. 공장별로 신평공장은 11일, 녹산공장은 6일 간 휴동에 들어간다. 일수로 보면 전월보다 소폭 줄었지만 주력인 녹산공장에서 롤 교체 등으로 반나절동안 조업이 중단되는 것을 감안해보면 오히려 실제 생산량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한국철강 창원공장은 10일 간 휴동계획을 잡았으며, 환영철강 당진공장의 경우 6월 중순 이후 일정을 집중해 7일 간 비가동할 계획이다.

한국제강은 지난달보다 4일 줄어든 12일 간 휴동에 들어간다. 1호 압연은 4일, 2호 압연은 8일의 휴동계획이 잡혀있다.

마지막으로 YK스틸은 주말 조업을 하지 않는 1호 압연 8일, 2호 압연 2일 등을 포함해 총 10일 간 비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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