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19일 한국철강에 대해 부진한 실적에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6,000원을 제시했다.

저수익 사업부의 구조조정과 지난해 일회성 요인을 고려했을 때 올해 실적증가가 예상되고 현재 주가가 역사적 주가순자산비율(P/B) 하단에 있어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저수익 부문의 구조조정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56억원, 영업적자 18억원을 기록했다.”며 “주력사업인 철근 부문의 견조한 이익에도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단조 사업부의 일회성 요인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조 부문은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저수익이 지속됐으며 올해 5월 31일로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올해 실적 개선의 방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하면 한국철강의 주가는 중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83% 증가한 346억 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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