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용강(江苏 永钢, YongGang)이 3월 중순 선적분 한국향 철근 오퍼가격을 제시했다.

앞서 오퍼가격을 제시한 사강보다 10달러 낮은 665달러(고장력 10mm 기준, 이하 CFR)다. 13mm는 655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환율을 고려해보면 665달러는 한화로 약 72만 8,000원이다. 여기에 부대비용을 추가한 수입 판매 원가는 76만 원 이상이 예상된다.

국내서 유통되는 수입산 철근 시세가 71만 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계약이 어려울 수 있지만 2분기 국내 유통시세 상승을 염두에 둔다면 지금이 가장 저렴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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