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앵글 수입량은 9,384톤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4.7% 상승했지만, 올해 1월~7월 평균 1만 1,245톤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단가는 551달러다.
채널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올해 8월까지 채널 수입량은 4,578톤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올해 1월~7월 평균 수입량인 6,474톤에 비해서는 낮게 집계됐다. 평균단가는 504달러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산과 중국산이 주를 이뤘고 이 중 일본산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앵글의 경우 일본산 7,188톤(76.6%), 중국산 2,191톤(23.3%), 기타 국가에서 5톤(0.1%)가 소폭 수입됐으며, 채널은 일본산이 4,462톤(97.5%), 중국산 81톤(1.8%), 기타 국가에서는 35톤(0.8%)가 수입통관 됐다.
김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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