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강 단순압연업체인 대성철강이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3만 원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성철강은 오는 8일부터 판매되는 일반형강 제품 최저 마감가격을 72만 원으로 책정하겠다고 밝혔다.

인상 이유는 앞서 가격 인상 의사를 밝힌 여타 일반형강 업체들과 동일하다. 하절기 전력요금 상승 등으로 인한 원가 상승과 시장가격 하락에 대한 방어 명목이다.

한편, 일반형강 업계는 6월 들어 차례대로 인상을 앞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5일 한국특수형강 72만 원 △6일 동국제강 71만 원 △8일 현대제철 71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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