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에 위치한 Vale사의 VNC 니켈광산 재가동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니켈 생산 국가인 뉴칼레도니아에서 독립파 세력이 의회 선거에서 승리한 가운데 본 국가에 위치한 Vale사의 VNC 니켈 광산 재가동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2월 뉴칼레도니아 의회 선거는 Vale사가 VNC를 해외 자본에 매각하려고 하는 가운데, 독립파 세력이 반발하면서 연정이 붕괴했기 때문에 실시됐다.

Vale사는 VNC 매각을 반대하는 항의 운동이 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VNC의 가동을 중단했다. Vale사는 당초 VNC 매각을 할 수 없을 경우 본 광산을 폐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VNC 매각을 반대하는 독립파 세력이 정권을 장악했기 때문에 VNC 가동 재개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