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첫주 북미 리그수가 연말 휴가 등에 따른 급감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1월 첫 주 북미 지역 리그수는 전체 477개로 전주에 비해서는 16.3%가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마지막 주 연말 휴가 등으로 캐나다의 리그수가 급감했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미국의 리그수는 360개로 전주 대비 2.6%가 늘었으나 여전히 전년에 비해서는 53.9%가 감소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1월 첫 주 리그수는 117개로 전주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연말 휴가로 인해 급감하기 이전에 비해서도 오히려 증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북미지역 리그수 증가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지속된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 1월 첫주 국제석유가격은 전주 및 전월에 비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바이산원유 가격은 지난 1월 첫 주 배럴당 54.28달러에 마감됐으며 북해산브렌트유가 역시 배럴당 55.99달러로 전주 및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 역시 배럴당 52.24달러로 전주 및 전월 대비 상승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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