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44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창고 현물가격은 톤당 3,550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2.7로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53.06으로 전일 대비 0.44%,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42.71로 전일 대비 0.41% 각각 상승했다.

빌릿 밀들은 고가를 유지하고 싶어하나 형강 및 빌릿 재고 부담으로 하공정 업체의 빌릿 구매 의향이 약해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이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851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17위안 상승했다.

현지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홍수 상황이 재개됨에 따라 건설 작업 및 투기성 수요가 다시 감소하고,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박스권을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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