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유정용 강관(OCTG)에 대한 4차 반덤핑 연례재심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번 연례재심 판정에서 현대제철에 대해서는 0%의 관세율을 최종 판결했다. 예비판정에서 현대제철은 0.77%의 관세율이 부과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예비판정에서 17.04%의 반덤핑 관세율이 부과된 바 있는 세아제강 역시 3.96%로 크게 낮아졌다.

이번 조사대상 업체에서 제외된 넥스틸과 휴스틸 등은 세아의 반덤핑율을 적용 받게 됐다.

지난 2019년 5월 3차 반덤핑 관세 최정판정 당시 현대제철의 경우 24.49%, 세아제강은 16.73%라는 관세율이 부과된 바 있으나 미국내 평균 판매 가격 상승과 PMS(특별시장상황, Particular Market Situation) 적용률이 낮아진 점 등이 4차 연례재심 최종 관세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강관업계 관계자들은 미국 OCTG에 대한 관세 부담이 줄어든 만큼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나 미국내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와 더불어 이로 인한 국제유가 약세까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현지 수요 위축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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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혁 기자   yj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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