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기준 인니 청산의 한국향 스테인리스 오퍼가격이 동결로 결정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니 청산의 한국향 오퍼가격은 지난주와 동가로 제시됐다. 니켈가격의 1만 2천 달러 중후반대 유지, 중국 내수가격의 적은 변동성 영향 등으로 가격변동 없이 제시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국내 생산업계의 AD 조사 신청이 임박한만큼 인니를 포함한 해외 생산업체들이 한국향 오퍼를 굳이 저가로 공략하지 않으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도 해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니 청산의 열연 공식 오퍼가격은 사실상 전 세계 최저 프라이스를 형성한 상태다. 냉연 오퍼가격의 경우 지난 24일 덕룡이 오랜만에 오퍼를 내면서 1,700대 초반에 제시하면서 사실상 최저가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인니 청산의 오퍼는 지난 5월 2번에 걸쳐 총 60달러 인상된 후 마지막주에 50달러 인하 제시되며 총 10달러의 인상폭이 반영됐다. 당시 주문 감소와 중국 내수 가격의 약세 전환 등의 영향으로 인하한 것이 6월 포스코의 정품 및 GS강 가격결정에도 영향을 준 바 있다.

반면, 6월 들어서는 첫째주에 톤당 50달러 인상한 후 동결, 그 다음주에는 15달러 인하를 단행했다. 마지막주 오퍼를 동결로 제시하면서 6월에는 종전대비 총 35달러의 인상폭이 발생했다.

5~6월 인니 청산의 가격 총 인상폭은 총 45달러 수준이었다. 6월 마지막주 공식 오퍼가격은 304 열연 기준 1,600달러대 중반대 수준이다. 냉연과의 가격차는 여전히 80달러 차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부진 극복을 위해 중국 정부가 인프라 등 다양한 재정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철강 등의 산업에 주는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내수가격은 다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밀들의 경우 판매 부진 등으로 수출 오퍼를 내는 등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일단 현재 원달러 환율의 경우 1,200원대까지 내려간 상태다. 일각에서는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위안 강철이 지난달부터 청산대비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메이커의 정품 가격 대비로는 수입재의 가격경쟁력은 발생하고 있지만, GS강 등 수입 대응재나 냉연사 거래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수입재의 가격경쟁력은 종전보다는 낮은 상태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7월 포스코의 가격인상설로 GS강 인상에도 관련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정품 인상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GS강의 인상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니 청산이 제시하고 있는 304 열연의 오퍼가격은 톤당 1,600달러대 중반대, 냉연 오퍼가격은 1,700달러 초중반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편, 환율을 고려했을 때 한화로 환산시 304 열연 기준 톤당 205만원대 수준이 계약 원가일 것으로 추정된다.
◇ 스틸데일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