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드메탈(접합강판)의 대표주자인 ㈜한국클래드텍(KCT)이 코로나 펜데믹 위기에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 한국클래드텍은 1997년 부산에서 창업을 했다. 창사 이래로 23년 간 클래드 메탈 제품 제조에 있어서 선구자적인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측은 주방용품용 클래드메탈에 만족하지 않고, 가전, 자동차, 핸드폰 등 산업재용 클래드메탈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로 한걸음씩 양산체제 구축에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기능성이 가미된 주방용품 개발에 매진 중에 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장 상황에 더해 아쉽게도 현재 국내 주방기기 시장은 공정한 경쟁을 통한 기술개발과 혁신의 토대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간 제살 깎기식의 단가 낮추기 경쟁이 성행하고 있으며 품질을 담보하기 어려운 저가의 수입산 원자재를 사용한 제품들이 범람하여 국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특히, 주방용품은 국민의 위생,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제품으로서 수입산 스테인리스 소재의 범람을 해결하기 위한 수입제한 및 유통과정 투명화 조치 등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다.

포스코와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방용품 생산·개발 위한 브랜드 쉐어링

한국클래드텍은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산 소재만 고집하여 품질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강화를 위해 POSCO와 With POSCO Brand Sharing 협약을 체결하고, 품질이 열악한 수입산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한국클래드텍은 보다 친환경적인 공정에서 생산된 POSCO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품을 생산하고, 제품에 “Steel by POSCO”를 표기하여 소재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전 공정을 투명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는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주방용품 광고에 ‘POSCO 정품사용’이라는 선전문구들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포스코산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업체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소비자를 우롱하고 현혹하는 불공정 행위다.

클레드택은 요즘처럼 수입 오퍼상들의 마구잡이식 저가 수입이 난립하고 소재의 공급채널이 복잡한 상황에서 ‘POSCO 정품을 사용하였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증명하기는 어려운 한계점을 이용하여,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더욱 난립하고 활개를 칠 것을 우려했다.

◇ 100% 포스코 스테인리스 강재를 사용해 제작한 고객사 제품에 대해 ‘Steel by POSCO’

이러한 폐해에 맞서 포스코가 강구한 방법이 ´With POSCO Brand Sharing´ 협약이다. 포스코와 협약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POSCO 정품을 사용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Steel by POSCO" 상표를 사용할 권리를 갖게 된다.

한국클래드텍은 포스코가 인정한 "Steel by POSCO" 상표 사용 가능 업체다. 이러한 Brand sharing 협약은 소재산업과 후방 제조산업간 건강한 생태계 조성의 좋은 예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포스코와 수요 업체 간의 노력 만으로 국내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에는 한계가 따르기도 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무역 장벽이 강회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국 시장의 경우 품질 열위, 비규격, 저가 수입 제품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 늦기 전에 국내 시장의 정상화, 소비자 권익보호, 국내 산업의 상생구조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수요업계 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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