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중국 당산 지역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28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톤당 3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350위안 선에서 거래돼 전일 대비 톤당 20~30위안 상승했다.

지난 5월 25일~5월 29일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5.98로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이 가운데 롱프로덕트 가격지수는 155.041로 전주 대비 0.41% 하락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78 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14위안 하락했다.

판재지수는 118.36로 전주 대비 0.43% 상승했다. 이 가운데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65% 상승한 반면, 중후판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2% 하락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672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4위안 상승했다. 20mm중후판 평균 가격은 톤당 3,810위안으로 톤당 8위안 하락했다.

지난 29일 중국 빌릿 거래량 및 출고량이 늘어났다. 빌릿 밀들의 가격 인상 의향 역시 완강하다. 이에 단기적으로 빌릿 가격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 가격 역시 소폭 반등했다. 중국 주요 도시에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786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18위안 상승했다.

중국 철근 선물 가격이 반등했으며 투기성 수요의 회복으로 철근 소비 심리 역시 개선됐다. 건설 시장발 수요 호전과 철광석 가격 강세로 당분간 중국 건설용 시장 역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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