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열연 수입 가격은 인하하고 있으나 중국 업체의 열연 오퍼가는 고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4만 톤 규모의 중국 向 인도산 열연 코일 오퍼가는 톤당 410달러(CFR)를 기록했다. 28일에는 한 중국 바이어가 톤당 380~410달러(FOB)에 7월 선적 예정인 인도산 열연 코일 오퍼가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인도 측이 톤당 420~425달러(CFR) 수준의 오퍼가를 선호하나 중국 측은 톤당 410달러(CFR)를 넘는 비드 가격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 중국 바이어가 베트남 업체에 톤당 410달러(CFR 광저우)에 열연 코일을 판매한다면 대량 구매를 할 용의가 있다고 했으나 거래 성약 여부는 불투명하며 베트남 측 오퍼가의 경우 410달러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10월물 상하이 열연 선물 가격이 5월 21일 기준 톤당 488.59달러까지 상승하다가 5월 27일 기준 톤당 477.51달러까지 하락하는 과정에서 중국 바이어들이 열연 수입을 꺼렸을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중국 밀들의 열연 오퍼가는 톤당 430~440달러(FOB) 대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해당 가격으로는 타국 업체와의 거래 성약이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일부 중국 밀들이 톤당 420~425달러(FOB)까지 인하했으나 이들마저 거래 성약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向 중국 열연 오퍼가가 톤당 430~440달러(CFR)를 기록했는데, 베트남 측에서는 인도의 열연 오퍼가가 톤당 425달러(CFR)까지 인하된 상황에서 중국 업체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업체와의 거래를 고려하던 파키스탄 수입업체들도 거래를 망설이고 있다. 한국으로부터 톤당 415달러(CFR)에 열연 코일 4만 톤 구매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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