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25일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제55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의결된 안건은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제55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 등이다.

사내이사의 경우 서명진 부사장(구매본부장)이 신규 선임됐고, 박종성 부사장(당진체절소장은)은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는 박의만 세무법인 삼익 대표세무사와 이은택 중앙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을 겸임했던 박의만 세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 됐다.

이와 함께 단조사업 분할 신설회사 설립 안건도 통과됐다. 금속 주조 및 자유단조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현대아이에프씨주식회사(가칭) 신설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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