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리녹스는 실적 보고를 통해 지난해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223만톤으로 전년대비 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회사측은 전 세계적인 경기부진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약화되면서 생산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4분기 열연 생산량은 43만 4천톤, 연간 생산량은 195만톤 수준이라고 밝혔다. 냉연 생산량은 160만톤 수준으로 파악됐다. 스테인리스 봉강의 생산량은 22만톤 수준이다.
회사측은 올해 1분기에도 유럽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아시아 시장의 과잉 생산능력과 낮은 가격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내에서 중국과 대만 인도네시아산에 대한 반덤핑과 보조금 조사에 대한 EU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연오 기자
kason@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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