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지난달 코로나19 여파로 멈춰 섰던 코일센터 및 중기공장을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월 24일 천진공장을 끝으로 모든 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다만, 설비 가동은 풀(Full)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태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보유한 중국 내 코일센터는 북경, 천진, 중경, 강소, 소주 등 5곳. 여기에 청도에 위치한 중기공장 1곳까지 포함하면 총 6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앞서 지난달 17일 천진 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공장에서 조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당시에도 가동이 온전히 이뤄지고 있지는 않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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