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19일 공시를 통해 LNG운반선과 셔틀탱커, 유조선과 LPG 운반선 등 6척, 11억3,000만 달러 규모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유럽과 아시아소재 선사로부터 각각 4척과 2척씩 발주가 이뤄졌으며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체서 건조돼 오는 2022년 중반 인도될 예정이다.

18일에도 현대중공업 그룹은 아시아소재 선사로부터 셔틀탱커 3억을 3억달러에 수주한 것을 비롯해 16일에도 그리스 선사로부터 LPG 2척과 원유운반선 2척, PC선 1척을 수주하는 등 12월 중순 이후 연이은 수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그룹은 125억, 113억 달러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량인 159억 달러의 7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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