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국내 수요 위축으로 국내 공급을 늘리는 대신 2호 압연에서 수출용을 집중 생산해 감산 효과를 주기로 한 것이다.
12월 수출 계획은 약 1,000톤~2,000톤 정도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수출은 주로 미국과 괌 등 상대적으로 가격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제철은 인천 소형 공장은 8일간 휴동하고, 포항 봉강공장은 13일, 당진 공장은 3일간 휴동을 할 예정이다. 생산성이 좋은 당진 공장을 집중 가동하고, 인천 2호 압연은 수출 중심으로 가동을 할 계획이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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