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인천공장 2호 압연에서 수출용 철근을 집중 생산한다. 현대제철은 12월 4일부터 23일까지 수출용 철근 4개 사이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국내 수요 위축으로 국내 공급을 늘리는 대신 2호 압연에서 수출용을 집중 생산해 감산 효과를 주기로 한 것이다.

12월 수출 계획은 약 1,000톤~2,000톤 정도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수출은 주로 미국과 괌 등 상대적으로 가격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제철은 인천 소형 공장은 8일간 휴동하고, 포항 봉강공장은 13일, 당진 공장은 3일간 휴동을 할 예정이다. 생산성이 좋은 당진 공장을 집중 가동하고, 인천 2호 압연은 수출 중심으로 가동을 할 계획이다.

자료 : 한국철강협회
▲ 자료 : 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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