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과 오브라 아키텍츠가 협업한 ‘영원한 봄’ 외부 전경
▲ 동국제강과 오브라 아키텍츠가 협업한 ‘영원한 봄’ 외부 전경
동국제강이 플래그십 컬러강판 럭스틸을 앞세워 국립현대미술관 마당 앞을 장식했다.

동국제강은 24일 서울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서 ‘영원한 봄’이라는 이름의 파빌리온(특설 가건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럭스틸과 H형강으로 제작된 이 건축물은 세계적인 공공건축가 제니퍼 리와 파블로 카스트로가 이끄는 ‘오브라 아키텍츠’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는 ‘덕수궁-서울 야외프로젝트: 기억된 미래’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 건축물은 기후변화와 사회적 영향에 화두를 던지는 공공 건축 작품이다. 럭스틸과 형강 제품을 사용해 독특한 온실의 색과 패턴, 그리고 뼈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건축물은 내년 4월까지 전시되며,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 미술관 장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철강업계 최초로 도입한 컬러강판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설치작가, 건축가 등과 럭스틸을 활용한 전시, 건축 분야에서 협업 해왔다.

대표 사례로는 2015년 서울건축문화재 메인 전시장으로 사용된 ‘럭스틸 마운틴’을 꼽을 수 있다. 당시 동국제강은 장윤규 국민대학교 교수와 협업으로 럭스틸을 사용한 메인 전시장을 시공한 바 있다.
럭스틸과 형강으로 제작된 영원한 봄
▲ 럭스틸과 형강으로 제작된 영원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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