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철강(회장 문성호)이 조직개편을 통해 비상을 준비 중이다. 금문철강은 올해 가공사업본부(신주열 부사장), 경영지원본부(김주호 전무), 영업본부(이종규 사장), 부산사업본부(백장현사장) 등 4개 본부체제로 개편했다.

각 본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 관계자는 “금문철강은 국내 최대 철근 유통 가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가공 사업이 확대되면서 사람중심의 조직에서 직무중심, 전문성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문철강은 현재 평택, 진천, 창녕, 인천 등 국내 주요 거점지역에 철근 가공공장을 두고 있다.

한편 올해 임원인사에서 신주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금문철강 창립멤버 중 한사람인 신 부사장의 승진은 금문철강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 금문철강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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