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생산기술부문 대표 한광희)은 3월 12일(목) 비철금속 재활용 전문 업체인 풍전비철과 ‘아연 드로스(용융 아연도금시 발생하는 부산물)의 아연 재생방법’ 관련 특허사용권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이 보유한 아연 재생 특허권(2008년 10월 27일 특허등록)은 아연 드로스에서 아연을 추출하여 재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서,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 오염을 줄이고 원가 절감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다.
동부제철 자재팀 이기찬 팀장은 이번 특허사용권 계약이 ‘공급사와의 상생 협력’은 물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응하는 효과가 크고, 동부제철의 기술이 외부에 판매되는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는 개가(凱歌)라고 밝혔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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