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우(宝武) 산하 바오강더성(宝钢德盛)은 중국 푸젠(福建)성에서 신규 스테인리스 철강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바오강더성은 110톤 급 AOD 3기, 120톤 급 AOD 3기를 세워 총 306 110톤 AOD 3기, 120톤 AOD 3기 등 총 스테인리스강 생산능력 306만 톤 규모의 공장을 세우고자 한다. 착공 시기는 2022년 7월, 생산 예정시기는 2024년 12월로 알려졌다.

동사는 이번 신규 공장 건설 전 ‘생산능력 치환’ 원칙에 입각해 80톤급 전로 3기와 70톤급 전로 1기 등 기존 설비를 폐쇄한 후에 신규 생산능력을 추가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중국 최대 철강사 바오우는 2020년 8월 TOSCO를 인수한 뒤에 ‘신규 생산능력: 기존 생산능력 =1:1.1’의 비율로 스테인리스강 생산능력 구조조정을 실시하고자 한다. 바오강덕성의 경우 기존 생산능력이 341만 톤이기 때문에 신규 생산능력 운용은 310만 톤까지 가능하다.

바오강더성 측은 연간 생산능력 310만 톤 가운데 306만 톤만 이번 프로젝트에서 운용하고 4만 톤은 타 프로젝트에 운용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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