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유광근 포항사무소장(사진 우)이 포스코강판 윤양수 사장(사진 좌)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통계청 유광근 포항사무소장(사진 우)이 포스코강판 윤양수 사장(사진 좌)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강판(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이 지난 9월 1일 통계의 날을 맞이해 통계청에서 수여하는 모범 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년은 별도 수여식 없이 통계청 유광근 포항사무소장이 9월 6일 포스코강판 본사에 방문해 전달했다.

포스코강판은 매월 광업제조업 동향조사에서 고용, 조업 및 제품별 실적 등에 관한 신속,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국가 통계 자료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해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포스코강판은 통계 인프라 강화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포스코강판은 통계 인프라 강화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기업시민 포스코그룹의 일원으로서 국가 통계 정합성 제고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포스코강판은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부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과 협업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계의 날은 근대 통계의 시발점인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고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국민 협조를 증진시키기 위해 1995년에 제정됐고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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