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윤양수 사장(오른쪽)과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왼쪽)의 협약 체결 모습
▲ 포스코강판 윤양수 사장(오른쪽)과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왼쪽)의 협약 체결 모습
포스코강판(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이 12일 서울사무소에서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5월, 국립수목원 내 어린이 교육공간인 ‘숲이오래’의 내외부에 자사의 친환경 컬러강판인 ‘인피넬리(INFINeLI)’를 공급한 바 있다.

목재와 석재의 색과 무늬를 그대로 구현함과 동시에 벌목, 채석 등 환경 파괴 행위가 없고 재활용이 가능한 철강재를 국립수목원에 적용한 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포스코강판과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토대로 상호 ESG 활동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포스코강판은 국립수목원과 친환경 산림사업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사회구현을 위한 주요 활동 지원 및 탈탄소 미래기술 개발, 상용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강판은 친환경(ECO PREMIUM)을 지향하고 있는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를 통해 국립수목원과 함께 공동체 정원, 휴양림 개선 사업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포스코강판 윤양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앞두고 “당사의 인피넬리와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공동의 지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부분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ESG 경영을 중시하는 포스코그룹의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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