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4,89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5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4,960위안을 기록했다.

당산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4월 두번째 주말에만 톤당 70위안, 월요일에는 톤당 80위안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재 선물시장 약세로 현물가격까지 반락하는 분위기다. 현지에서는 당산 빌릿 가격의 반등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068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8위안 하락했다. 5월 철근 선물 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9% 하락했다.

철강재 선물 약세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겹치면서 현물 구매자들도 고가 제품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51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78위안 하락했다. 5월 선물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12% 하락했다.

주말 빌릿 가격 하락 여파가 열연코일 시장에까지 미치고 있다. 판매자들은 가격을 인하하고 있음에도 거래 성약은 저조한 모양새다.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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