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둘째 주에도 북미지역 리그수 감소세가 지속됐다. 특히 캐나다에 이어 미국도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4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가 이어졌다.

지난 3월 둘째 주 기준 북미지역 리그수는 518개를 기록해 전주 대비 26개, 4.8%가 감소했다.

미국내 리그수는 402개로 전주 대비 1개 감소에 그친 반면 캐나다 리그수가 116개로 전주 대비 25개, 17.7%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전주 대비 4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좀처럼 북미지역 리그수 증가세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미국은 49.2%, 캐나다는 33.7% 급감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단 국제유가는 높아졌으나 석유 등 화석연료 개발에 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개발 요구 등이 높아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최근 국제유가는 3월 둘째 주 기준 두바이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67.9달러로 전일 및 전주 대비는 물론 전년 동일 대비 35.21달러나 높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해산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69.22달러로 전주 대비 소폭 낮아졌으나 전월대비 8.08달러, 전년 동일 대비 36달러가 높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부텍사스산원유 역시 배럴당 65.61달러로 전월 대비 7.37달러, 전년 동윌 대비 34.11달러가 높아져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북미지역 리그수 증가세가 주춤해지면서 관련 제품 수출 역시 증가속도가 주춤해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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