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하고 영업적자가 확대됐으나 순익은 오히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가 급감했다.


이와 함께 영업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길어진 장마와 연이은 태풍에 따른 영향으로 주춤했던 수요와 수주 경쟁 심화와 이에 따른 수익 확보 어려움 등이 영업적자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3분기 순익은 48억원을 기록해 영업외 측면에서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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