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석종건 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 단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새로운 부대로 창설되어도 동국제강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자"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군과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은 동국제강이 기존 자매결연을 맺고 있던 육군 2사단이 2021년 새롭게 창설할 부대의 창설을 도맡고 있다. 동국제강은 1984년부터 군과의 인연을 시작한 바 있다. 매년 부대를 방문해 위문품 및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최양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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