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후판 생산업체인 DKC(대표이사:서수민)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포항공장 하계 정기대수리에 돌입했다. DKC는 이 기간동안 정기 설비대보수를 진행하며, 추가적인 설비 투자는 계획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대수리 기간동안 공장의 생산과 출하가 모두 중단되며,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직원들은 약 2주에 걸쳐 자율적으로 하계휴가를 보내게 될 것으로 전했다. 휴가는 5일을 쓸 수 있으며 주말까지 활용할 경우 최대 9일 간의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사무직 직원들의 경우 7월과 8월 중 5일간 자율적으로 여름 휴가를 보내게 된다.

한편, DKC는 지난 6월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후육관 물량과 러시아 Amur 프로젝트 물량 등을 수주하면서 약 8천톤 수준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향후 진행될 전 세계 가스개발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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