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비는 가전용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에 특화된 라인으로 연간 생산량은 5만톤 수준이다. 두께 1.2mm(AL 2.0mm), 폭 최대 1,550mm까지 생산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치며 설비 가동을 중단했지만 최근 글로벌 가전업체의 라미네이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가동을 결정하게 됐다"며 "라미나 강판뿐만 아니라 광폭 2코팅(Coating) 제품 생산도 가능하여 탄력적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DK동신은 No.1과 No.3 CCL에서는 가전용 컬러강판, No.2 CCL에서는 건재용 컬러강판을 생산할 방침이다.
최양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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