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다음주 대형모선 입항 등으로 철 스크랩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은 다음주에 철회 할 예정이다.
그러나 철 스크랩 유통업계는 동국제강의 이번 계약이 다음주에 테이블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제강의 중량A 구매가격은 톤당 29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대제철은 아직 대응 움직임이 없다. 다만 현대제철 납품사들이 구매가격을 일제히 올리기 시작했다. 현대 납품사들은 톤당 1만 원 인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현대제철도 조만간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월 가격 인상
- 1월 첫주 : 동국제강 인천 +1만원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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