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철광석의 경우 공급 대비 수요 증가폭이 하락하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공급사의 생산 증가와 미-중 갈등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성장 둔화세를 근거로 꼽았다. 원료탄은 중국의 구매 회복으로 저점을 통과하며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제품의 경우 전방 수요 부진 심화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중국의 감산 조치에도 불구하고 실질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열연은 국제가 하락 영향으로 내수 가격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며, 철근 또한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재고 부담에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스크랩 가격도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최양해 기자
cy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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