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은 고장력 10mm를 490달러(CFR)에, 13mm를 480달러(CFR)에 제시했다. 전월 최초 오퍼가 대비 각각 10달러를 인하한 가격이다.
실제 계약시 가격은 톤당 10달러 정도 인하될 것이 예상되지만 그 마저도 수입업계는 ‘택도 없는 가격’이라고 평했다. 현재 철근 시장은 거래 침체에 철근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맞춰 가격이 하락한 수입철근의 경우, 원가도 안 나오는 상황이다.
철근이 도착하는 시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번 계약 철근의 경우 11월 말에 도착해 12월부터 판매될 텐데, 12월은 가을 성수기를 끝내고 철근 판매량이 다시 하락하는 시기다.
박다솔 기자
webmaster@steelnste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