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방문한 곳은 용강그룹. 국영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변모한 용강은 2003년 고로를 개소하면서부터 급성장했다. 2002년까지는 빌릿 압연 공정만 있었으나, 현재는 10기의 고로를 갖춘 철강기업으로 거듭난 것.
철근 생산라인 이후 방문한 전기로 또한 정돈이 잘 된 모습이었다. 2010년 2월 설립된 이 전기로에서는 연간 100만톤의 일반강, 탄소강, 합금강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사강에서는 후판 생산라인을 방문했다. 2007년 6월 개소한 이 생산라인은 건설에만 35억위안(약 6,000억원)이 투입됐다. 연간 생산량은 150만톤 수준으로 5~50mm 규격 후판을 생산한다.
최양해 기자
cy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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