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2019~20년 자동차 생산계획을 정리해 관계 부처에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현지에서는 최근 하루 1만 4,000대 생산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일본내 생산대수는 327만대로 올해보다 1.5% 증가하고 2020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을 지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련 코일센터와 특수강 업체들의 생산 활동도 당분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루 생산대수는 오는 2월에 1만 5,000여대, 3월에는 1만 6,000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으나 부품 및 소재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결과적으로 4~5월 생산 수준을 확대해 총 생산량 계획을 늘려나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2019년 전반기(4~9월)에는 170만대 생산으로 당초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후반기(2019년 10월~2020년 3월)에는 157만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를 비롯한 글로벌 생산은 910만대로 올해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코일센터 역시 도요타를 제외한 미쓰비시와 혼다 등도 견조한 생산이 기대된다며 당분간 견조한 수요와 이에 따른 비용 상승 등으로 가공비 재검토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따.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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