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철관공업이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에 따라, 외부 감사 실시 전 당기 사업연도 재무제표를 공개했다. 한국주철관공업의 사업연도는 4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자료 : 금융감독원 (당기 사업연도 : 2016년 4월 1일~2017년 3월 31일), 별도기준
▲ 자료 : 금융감독원 (당기 사업연도 : 2016년 4월 1일~2017년 3월 31일), 별도기준


재무제표에 따르면 모든 영업 실적에서 전년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 사업연도 대비 16.21% 증가해 약 3.87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 사업연도 대비 91.02%, 66.44% 증가했다. 영업이익율은 6.48%에 이른다.

회사 측은 “영업 외 수지의 개선 및 자회사 실적개선에 의한 이익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한국주철관공업의 자회사로는 구조관 부문의 진방스틸코리아, 한국강재, 에이스스틸과 화장품 부문의 엔프라니㈜ 가 있다.

한국주철관공업은 외부 감사를 실시한 뒤, 오는 6월 23일에 부산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이 주총에서는 김태훈 한국강재 및 엔프라니 대표이사의 한국주철관공업 사내이사 신규 선임 관련 안건 등이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주당 현금배당은 200원이며, 시가배당율은 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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