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기념식에는 1966년 이후 50년간 회사와 함께 길을 걸어온 원로인사(OB)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50주년 기념비를 제막하고 이후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한금 류호창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회사가 창립 이후 50년을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과 동고동락해 왔기 때문이라며 ‘내가 변하면 회사가 변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새로운 변화와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와있다고 강조했다.
류대표는 또한 “지난 반세기 동안 온천공장과 양산공장, 포항공장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흔적과 세월이 함께 해 왔다”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부단히 발전하는 한금, 한금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밝혔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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