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스틸(관리인 김규하)의 회생절차가 지난 19일 부로 종결됐다. 대전지방법원은 “에이스스틸은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하였고, 앞으로 회생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아니한다”라며, 이와 같이 판결하고 공고했다.

에이스스틸이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은 지난 2011년 2월의 일이다. 만 5년만에 회생절차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다.

아직까지 대표이사는 김규하 사장이다. 하지만 지난 가을에 진행된 M&A에 따라 현재 최대 주주는 한국주철관공업(100%)이다. 앞으로 한국주철관공업의 색깔이 본격적으로 에이스스틸에 입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은 에이스스틸의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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