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이 포스코강판, 승일실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상자들이 포스코강판, 승일실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강판(대표이사 사장 윤양수)과 승일실업(대표 김재웅)이 15일 포스코강판 서울사무소에서 ‘2021 인피넬리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포스코강판은 작년 공모전에 이어 올해도 자사의 고객사인 국내 난간대 제작 1위 승일실업과 함께 공동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포스코강판과 승일실업은 최근 새롭게 론칭한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 제품을 통해 건축, 인테리어, 핸드레일 제품 등의 주제에 대한 공모작을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접수했다.

접수된 공모작들은 건축, 디자인 분야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을 포함해 총 10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숭실대학교 노갑윤, 김현수, 유해인 씨의 ‘INFINITE FOREST’가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INFINITE FOREST’
▲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INFINITE FOREST’
이 작품은 인피넬리의 목재 무늬 컬러강판을 사용해 나무를 형상화한 구조물을 선보이며, 주변부의 파이프 실로폰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리와 빛으로 인피넬리의 브랜드 비전인 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대상 수상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포스코강판의 인턴십 기회가 부여되며 최우수는 300만원의 상금, 우수상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포스코강판은 “앞으로도 승일실업과 함께 매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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