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둘째 주 다소 감소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던 북미지역 리그수가 4월 셋째 주 다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셋째 주 북미지역 리그수는 493개로 전주 대비 2곳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는 물론 전년 대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438개를 기록했고 캐나다 역시 55개를 기록해 각각 전주 대비 1개씩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 이어졌다. 두바이산 원유가격은 배럴당 63.93달러로 전주 및 전월 동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일에 비해서는 44.8달러나 높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역새 배럴당 66.11달러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월 동일 대비 5.32달러가 높았고 전년 동일에 비해서는 44.78달러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 역시 배럴당 62.14달러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월 동일 대비 4.38달러가 상승했고 전년 동일에 비해서도 45.64달러나 상승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리그수는 좀처럼 줄어든 숫자가 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북미지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산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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