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관생산 기업인 Tenaris사가 텍사스 소재 휴면 강관 생산시설의 재가동을 결정했다.

Tenaris사는 휴스턴 소재 연간 60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무계목강관 플랜트를 풀가동하기로 결정했다.

Tenaris사는 18억 달러를 투자해 2017년 연말 본 시설을 완공하고 생산을 시작했으나,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2020년 5월 이후 가동률을 크게 줄인 상태로 공장을 가동해왔다.

지난해 착공이 지연되었던 석유화학 플랜트들도 중국에서 활발히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특수강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수강 원재료인 니켈 등의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6일 LME 니켈 3개월물 official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19달러(3.23%) 상승하여 톤당 16,567달러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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