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지역의 리그수 감소세가 7주 연속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리그수 증가세가 전체 북미지역 리그수 증가를 주도했다.

지난 3월 마지막 주 북미지역 리그수는 전체 499개를 기록해 전주 대비 0.2%, 1개 증가를 기록했다.

캐나다 지역 리그수가 69개로 전주 대비 14.8%, 12개 줄어든 반면 미국 리그수는 430개로 전주 대비 3.1%, 13개 증가하면서 전체 리그수 증가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제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리그수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30% 내외 수준 감소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를 비롯해 각종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확대 가능성 등으로 리그수 증가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3월 마지막 주 국제유가는 전일 및 전주, 전월 동일 대비 소폭 등락하는 모습이 나타난 가운데 전년 동일에 비해서는 40달러 이상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61.51달러로 전일 및 전주, 전월 동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일 대비 40.28달러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64,86달러로 전일 및 전주, 전월 동윌 대비 소폭 상승했고 전년 동일 대비 40.12달러가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 역시 배럴당 61.45달러로 전일 및 전주, 전월 동일 대비 소폭 상승했고 전년 동일에 비해서는 41.14달러가 상승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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