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4,27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5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4,360위안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의 철강재 종합지수, 철근 가격지수,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철강 완제품 선∙현물 가격의 강세로 빌릿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고점에 머무르는 제조비용과 수요 회복에 대한 낙관론 덕분에 가격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다만 현지에서는 성수기가 온전히 시작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수익성 관련 매도 리스크를 주의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683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위안 상승했다.

5월 철근 선물 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52% 상승했다. 전방산업 복귀는 온전하지 않고 실수요 주문도 제한적인 편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 강세,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가격 하락 가능성은 낮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당분간 강세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87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3위안 하락했다.

5월 선물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4% 상승했다. 선물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현물 시장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으나 고가 거래는 드물고 저가 거래가 주로 성약되는 중이다.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과 관련한 낙관론이 퍼지고 있으나 재고 누적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고점에서의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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