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철강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이 제출한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2,0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가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익은 모두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시장상황 악화로 수익성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영흥철강은 오는 3월 30일 충남 보령시 소재 ㈜영흥 내 1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안 그리고 사내이사인 영흥 최영민 대표이사와 장수은 총괄상무의 재선임안, 서범수 수출/영업상무의 신규 선임안을 비롯해 홍순호 성도이현회계법인 재무자문본부 전무와 이향기 제일제강공업 사내이사, 장영재 법무법인 트리니티 변호사 등 3인의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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